청주시 17회 자연환경대상 우수상 수상 |
▲ 박노설 청주시 공원녹지과장(오른쪽 세번째)이 17회 '자연환경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
| [충청일보 박재남기자] 청주시가 지난 24일 (사)한국생태복원협회와 (사)한국자연환경보전협회에서 주최하고 환경부에서 후원하는 17회 '자연환경대상'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사업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앞서 시는 2016년 환경부의 생태놀이터 조성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2억2000만원 등 5억원의 사업비로 추진한 수곡동 방죽말 어린이공원 생태놀이터를 본상에 응모했다.
방죽말 어린이공원은 어린이모험공간과 유아놀이터, 하늘다락방 등 다양한 테마의 공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유아들을 위한 공간에는 모래놀이터, 웨더하우스가 조성돼 있다.
또 공원을 횡단할 수 있는 하늘다리와 하늘다락방을 설치했다. 기존에 사용하던 음수대의 버려지는 물을 이용한 펌프체험장과 그 물을 한 번 더 이용하는 레인가든 등을 활용해 아이들에게 자연을 재활용하는 방법도 일깨우고 있다.
박노설 청주시 공원녹지과장은 "시는 2015년부터 환경부 국비사업에 연속 공모해 지금까지 6곳이 선정, 모두 38억20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며 "녹지가 부족한 도심지에 생태복원을 통한 자연환경 조성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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